4월 12일에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시작한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도서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전국의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소개합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 야외마당에서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이 행사에는 도서관의 비밀을 알려주는 홍보부스뿐만 아니라 한글 레터링 엽서 만들기, 체험부스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한 디지털도서관에서는 거리독서와 포토존이 설치되며, 공연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블라인드 북’을 비롯한 체험행사와 작가 강연, 과학 마술 콘서트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원라온영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내 공공도서관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플로깅 책읽깅: 플라스틱 쓰레기 다이어트 클럽’을 운영하고, 의왕시는 자녀의 문해력을 키우는 강연과 ‘마음 헤아리기’ 강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화성시, 동두천시, 양평군의 작은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서관과 청라호수도서관에서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예를 들어,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디즈니 샌드아트’와 윤지선 작가와의 만남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부산도서관과 부산시청 들락날락 도서관에서도 독특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산도서관은 유아를 위한 문화 공연을 마련하고, 부산시청 들락날락 도서관에서는 스토리텔링매직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구광역시 남부도서관과 서부도서관, 두류도서관, 동부도서관, 수성도서관, 달성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이러한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에 있는 도서관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칩니다. 광주중앙도서관과 대전의 한밭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및 문화 공연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총 4월 12일부터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각 도서관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근처 도서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